■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국제사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요?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 2대가 오늘 낮에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이 소식 저희가 전해 드렸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될까요?
[기자]
일단 북한의 위협 강도에 대해서 미국이 굉장히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대응 수단으로 한반도를 전개했다, 그런데 B-1B 전략폭격기가 과거 전략자산을 항공모함이 온다든가 다른 여러 가지 다른 B-50 폭격기가 온 적이 있는데 그중에 전략폭격기 삼총사라고 하거든요.
B-50, B-1B 등 가장 우수한 가공할 만한 무기가 B-1B인데 이번이 두 번째죠. 지난 번 화성-14형 발사했을 때 뒤로 이번인데 과거 이야기입니다만 B-50 전력폭격기가 전개되었을 때 괌에 기상이 불순해서 이륙을 못했다 이런 부분에 우리 내부에서 굉장히 논란이 빚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는 미국도 굉장히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그래서 확장억제 수단을 한반도에 신속히 전개를 해서 북한으로 하여금 억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되겠죠.
[앵커]
그러면 저희가 앞서서 일본에서도 이 폭격기가 출동했다 이런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기자]
지금 위도, 경도라고 하지 않습니까? 위도, 경도 상인데 괌에서 출격을 합니다. 엔더스 공군기지에서 출격을 하는데 이것이 북으로 올라오면 오키나와, 일본 방공식별구역 안으로 들어가게 되죠. 그러면 일본 전투기들이 역시 엄호를 하게 돼서 동해상으로 해서 우리 강원도 지역에 훈련하는 곳이 있습니다.
미군 한미 공동 훈련하는 곳이 있는데 동해 상공으로 해서 태백산맥으로 해서 오산으로 해서 다시 빠져나갔다라고 하는데 오키나와를 벗어나면 이제 포항 근방쯤 오면 카디즈, 대한민국 공군 방공식별구역 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전략폭격기 엄호를 한국 공군이 이륙을 해서 엄호해서. 그래서 오전, 시간상으로 보면 오전에는 자디즈라고 하는데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오니까 일본 자위대 전투기들이 떠서 엄호를 한 것이고 그것이 경로를 벗어나서 카디즈 안으로 들어오니까 우리 공군이 떠서 한반도 상에서 위력시위를 하고 다시 괌으로 돌아간 경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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