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에 있는 유명한 가톨릭 성가대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십 년 동안 광범위한 폭력과 성 학대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측 변호인단은 현지 시각 18일 돔슈파첸 성가대 학교에서 최소 547명의 남학생이 1945년부터 1992년에 이르는 기간에 49명의 가해자로부터 육체적, 또는 성적 폭력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피해 학생들이 공포와 폭력, 무기력에 시달리는 상황을 겪었으며 학교가 마치 감옥이나 강제수용소 같았다"고 증언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49명의 가해자를 모두 확인했지만 너무 오래전 일이라 이들이 형사 소추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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