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이 오늘 저녁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원길우 선수단장을 앞세운 북한 선수단은 스키와 빙상 등 4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10명을 포함한 3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북한 선수 10명은 알파인 스키 3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3명, 피겨스케이팅 페어 2명, 쇼트트랙 2명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북한 선수단 본진은 곧바로 강릉선수촌으로 이동해 입촌했습니다.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 중인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우리 대표팀과 단일팀을 꾸려 오는 4일 인천에서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 뒤 강릉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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