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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사설경마배팅 백남기씨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한 서울대병원 레지던트 권모씨가 사흘째 외부와 접촉을 끊고 있다. 병원에서는 권씨의 정상 근무 사설경마배팅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한다.
권씨는 서울대병원에서 백씨 입원 사유를 '경찰 물대포에 맞아서'라고 서면기록을 남긴 유일한 의사로 드러났다.
백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도 국내 대표병원인 서울대병원도, 담당 의사도 모두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권씨 지인들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권씨는 4일을 기점으로 기존에 쓰던 휴대전화 번호를 없앤 사설경마배팅 데 이어 이날까지 외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매우 가까운 지인들도 연락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권씨가 연락을 끊은 건 맞지만 병원에서 따로 권씨와 접촉하거나 소재 파악을 위한 시도는 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근무 사설경마배팅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권씨가 돌연 외부와 접촉을 피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