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구조와 수색에 최대 관건은 날씨인데요.
다행히 앞으로는 날씨가 호전되고 강 수위도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다뉴브 강 유역에 당분간 큰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전망이 나왔다고요?
[기자]
지난 2주간 다뉴브 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위가 평소 2배 정도나 상승한 상태인데요,
앞으로는 다행히 수위가 조금씩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헝가리 기상청은 오늘부터 이번 주 금요일까지 부다페스트 지역에 비 예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내리기 때문에 다뉴브 강 수위를 상승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헝가리 물 관리 당국도 다뉴브 강 평균 수위가 곧 정점인 5.9m에 달한 뒤 이번 주 중반에는 약 4m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뉴브 강 수위가 낮아지고 유속이 느려지면 실종자 수색과 침몰 유람선 인양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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