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다뉴브 강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6일 정도 별다른 비 예보가 없어 주 중반에는 수위가 4m까지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하늘이 맑게 갰습니다.
바람도 잦아들었지만, 다뉴브 강 수위는 여전히 높고 물살은 빠릅니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상황이 점차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헝가리 기상청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다뉴브 강 유역에 큰비가 내릴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습니다.
소나기는 예보됐지만,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내리기 때문에 강 수위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이에 따라 강 수위는 점차 낮아져 주 중반에는 4m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수위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수중 작업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수위가 낮아지고 유속이 느려지면 침몰선 인양과 하류 실종자 수색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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