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소형 타워크레인 규제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는 오늘(3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철 건설노조 위원장은 20시간 교육만 받으면 돼 안전사고에 취약한 소형 타워크레인에 대한 대책 마련과 동시에 노사 간 임금협상 타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총파업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연대해서 진행하며, 전국 건설현장의 90% 이상이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2,200여 명은 내일 오후 1시 청와대 앞에서 집결해 규탄대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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