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2개월 만에 청와대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조국 전 수석은 '촛불 명예혁명'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조 전 수석은 오늘 퇴임의 변에서 민정수석의 관례적 모습과 달리, 주권자인 국민과 공개적으로 소통하면서 업무를 수행했다면서 자신을 향해 비난과 야유를 보내온 일부 야당과 언론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위공직자로서 기꺼이 감내해야 할 부담이었고, 다시 생각하는 계기도 됐다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바라는 애국심만큼은 같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업무 수행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도 있었다면서 오롯이 자신의 능력이 부족했던 탓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조국 수석은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서 문 대통령의 비전과 의지, 결단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을 평생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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