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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신 前 삼성물산 대표 출석 2시간 만에 돌려보내 / YTN

2020-01-07 0 Dailymotion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검찰이 당시 삼성 수뇌부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는 오늘 오전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소환했습니다.

오전 9시 20분쯤 검찰에 출석한 김 전 대표는 합병비율이 정당했다고 보는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하지만 김 전 대표와 함께 출석한 변호사가 사건 관계인이라 법률대리인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돌려보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합병 직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 비율을 만들기 위해 삼성물산이 해외공사 수주 등 실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회사 가치를 고의로 떨어뜨렸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대표를 시작으로 장충기 전 사장, 최지성 전 부회장 등 그룹 수뇌부를 차례로 소환해 의사 결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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