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 저출산 심화는 결혼기피에서 비롯"
2000년대 저출산은 다자녀 기피와 가임기 여성 인구 감소가 큰 원인이었지만, 최근 출생률 감소는 결혼 기피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고령화 리뷰'에 따르면, 결혼은 2002∼2015년 연평균 1만 6,000명 이상 출생아 증가에 기여했지만, 2015∼2018년엔 1만 1,600명가량 출생아 감소 원인이었습니다.
두기간 사이 전체 출생아 수 감소 규모가 연평균 4,400명에서 3만 7,200명으로 확대된 것을 감안할 때, 대부분이 결혼 기피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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