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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3번째 확진 환자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두 명의 확진자는 인천의료원, 국립 중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고요.
명지병원에 이기종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인데 지금 어떻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3번째 확진 환자가 제 뒤로 보이는 명지병원 음압병동에 어제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이어서 병원을 오가는 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병원 관계자나 다른 방문객 모두 마스크를 쓰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증상은 입원 이후 특별히 악화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22일 열감과 오한에 이어, 어제(25일)는 기침과 가래 등 폐렴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했는데요.
증상이 나타난 뒤인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음식점을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