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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비상사태 선포 이후 뉴욕증시 상승...美 지난해 2.3% 성장률 / YTN

2020-01-31 4 Dailymotion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3%를 기록해 2016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뉴욕증시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오히려 상승세로 반전됐습니다.

WHO가 중국에 대한 여행 제한을 권고하지 않았고 중국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습니다.

하지만 WHO 발표 이전에 장을 마감한 영국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 증시는 각각 1%대의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배럴에 1달러 19센트, 2.2% 급락한 52달러 14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3%를 기록해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성장률을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1%에서 2분기 2.0%로 급격히 둔화했다가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2.1%의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성장률 2.1%는 시장의 전망치에는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2.4%에서 대대적인 감세 조치가 단행된 2018년에는 2.9%로 뛰어올랐다가 지난해 2.3%로 둔화했습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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