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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원·마스크 40장 대구 전해 달라"...70대 노점상 선행 / YTN

2020-03-17 0 Dailymotion

자신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라고 밝힌 70대 노점상 할머니가 대구에 보내달라며 마스크 40장과 현금 백만 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를 울산남부경찰서 의경에게 맡겼습니다.

비닐봉지 안에는 "대구 어려운 분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성금을 보냅니다." "대구분들 힘냈으면 합니다."는 내용의 손편지도 들어 있었습니다.

남부경찰서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김인철[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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