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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6명...두 달 만에 지역감염 한 자리 / YTN

2020-07-20 14 Dailymotion

어제 하루 26명 확진…누적 확진자 13,771명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확진자 9명 발생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1명 추가 확진…누적 33명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해외 유입은 여전히 20명을 넘었지만 지역 발생이 두 달여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전체 확진자 규모가 작아졌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낙관은 아직 이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지역 발생 확진자가 많이 줄었다고요?

[기자]
어제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명, 광주 1명, 전남 1명입니다.

지역 발생 4명은 지난 5월 8일 이후 7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이는 수도권과 광주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신규 환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해외 유입 사례는 어제 22명이 나왔습니다.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습니다.

해외유입 국가별로 보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8명, 아메리카에서 4명입니다.

지역 발생 4명과 해외유입 22명을 합치면 어제 하루 26명의 환자가 새로 확인됐는데, 20명대 기록은 지난달 25일 이후 25일 만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771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모두 296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이고 현재 903명이 격리 중입니다.


어제 지역발생이 한 자릿수로 줄었지만 오늘은 산발적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고요?

[기자]
오늘 오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요양시설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이 시설의 이용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뒤 오늘 오전 다른 이용자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9명의 가족 대상으로는 아직 검사를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이 됐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강남구 V빌딩과 한화생명과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두 집단을 강남구 사무실 관련으로 재분류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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