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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8월 21일) / YTN

2020-08-20 4 Dailymotion

이번 주말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각 신문이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가 더욱 아프게 느껴지는 곳이 있죠.

확진자 발생으로 이재민 대피소마저 폐쇄되자, 장판과 벽지가 모두 뜯긴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전남 곡성의 한 주민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방문마저 금지돼 복구작업이 더욱 막막합니다.

코로나 19 재확산에 교회의 책임이 부각되면서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개신교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한국일보가 전했습니다.

신도에 대한 개별 교회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고 오직 신앙이 모든 걸 해결해준다는 반 지성주의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된다는 내용입니다.

길어지는 코로나 팬데믹, 바다는 쓰레기 팬데믹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전 세계에서 매달 일회용 마스크 약 1,290억 장과 장갑 650억 개가 쓰이고, 상당수는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위임통치'를 하고 있다는 소식, 각 신문이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중앙일보는 북한 주민들이 김여정 담화를 외울 정도로 학습하는 등 김여정의 위상은 강화되고 있지만, 아직 후계자 내정이나 준비 동향을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국회 정보위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북한이 장성택 처형 때 없앤 조직행정부를 부활시키려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경제 제재와 코로나, 수해가 겹치자 공안통치를 강화하고 군부를 더 통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 전셋값이 60주 연속 오르고 청약 경쟁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뉴스.

'뛰는 정부 위에 나는 부동산'이라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이제 그만 은퇴합니다.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열린 경찰견의 은퇴식.

조련사와 함께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은퇴한 경찰견들은 엄격한 절차에 거쳐 선발된 시민들에게 입양된다고 하네요.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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