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그림같은 날씨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남혜정 캐스터~
아침부터 하늘빛이 참 곱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20km로 시정도 탁 트여 있는대요. 내륙은 온종일 미세먼지없이 쾌청하겠고 동해안은 오늘도 비소식입니다
내륙은 오늘도 건조한 공기가 밀려들고, 동해안 지역은 습한 동풍의 영향을 받을텐데요.
내일까지 영동지역에는 많게는 80mm의 비가 예상되고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차츰 개겠습니다.
오늘 동해와 남해상은 물결이 최고 4~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내륙지방은 밝은 햇살에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25도, 광주 26도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강원도 설악산부터 첫 단풍 소식이 들려올 전망입니다.
보통 첫 단풍일은 산 정상에서부터 20퍼센트 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점으로 하는데요.
설악산은 이번 주말, 북한산은 10월 16일로 예상되고 이로부터 2주 후 절정을 맞을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시기에 감기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얇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하시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하셔서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