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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이 아닌 통합을!"...바이든 승리선언 연설 (풀영상) / YTN

2020-11-08 3 Dailymotio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승리를 선언하면서 분열이 아닌 단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이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한 연설 내용, 동시통역과 함께 들어보시죠.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당선인]
안녕하십니까? 미국인 여러분 그리고 델러웨어 주민 여러분 제 친구 톰 카퍼 상원의원이 저기 보이는군요. 그리고 크루즈 상원의원, 주지사도 저쪽에 계시는군요. 그리고 전 주지사께서도 오셨군요.

제 여동생 발레리도 저쪽에 보이는군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국인들은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리에게 분명한, 그리고 확정적인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우리 미국인들은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7천4백만 표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전국적으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희망,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이 저에게 보여주신 신뢰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나라를 분열시키는 게 아니라 단합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민주당 주와 공화당 주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미국이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드리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는 모든 미국인들의 신뢰를 얻기위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미국이 국민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출마한 것은 미국의 정신을 회복하고 미국의 기반, 즉 중산층을 재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세계에서 존경받는 국가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미국인들이 이 비전에 표를 행사해주셨다는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그런 비전이 현실이 되도록 해야하는 큰 시험대에 놓여있습니다.

저는 질 바이든의 남편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사랑과 뒷받침이 없었다면, 그리고 저의 아들, 딸, 모든 손주들, 그 배우자들이 함께 하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의 아내는 군인의 어머니이자 교육자로서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의 모든 교육자들에게 오늘은 기쁜 날입니다.

질 바이든은 영부인 역할을 잘 수행해낼 것입니다.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저는 너무나 훌륭한 카밀라 해리슨 부통령과 함께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해리슨 부통령은 최초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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