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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4,400만 명분 차질없이 조달...내년 2~3월 접종 시작" / YTN

2020-12-18 4 Dailymotion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분을 차질없이 구매한다고 구매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백신은 내년 2~3월쯤 국내 생산분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새롭게 노바백스 사와도 백신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이승윤 기자!

정부가 지난 8일 백신 관련 발표를 했는데 오늘 발표에서 추가된 내용은 어떤 것들입니까?

[기자]
정부는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 사와 지난 8월 CDMO, 즉 위탁생산·개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바백스 사는 항원 단백질 일부를 투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합성항원 백신을 개발해 임상3상에 들어간 상태인데 도입 규모와 시기 등은 공개되지 않아, 아직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한 4개 제약사에서 4,400만 명분의 백신을 구매하기로 하고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백신 확보 진행 상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백신 2천만 회 분은 구매 계약서 체결이 완료됐습니다.

정부는 다음주 미국 얀센 사에서 400만 회분, 화이자 사에서 2천만 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이달 중 추진하고,

모더나 사와도 2천만 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다음 달에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백신 종류가 다양하지만, 각각 접종 가능 연령과 효능이 달라 개인이 선택할 순 없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4,400만 명분의 백신을 들여와 고령, 집단 시설 거주, 만성 질환, 사회 필수 서비스 인력에 우선 무료로 접종해 내년 11월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다만 아직 18세 미만과 임신부는 대상 임상 자료는 없어 우선 접종 권장 대상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미국 정부가 미국에서 개발된 백신은 우선 미국인에게 공급한다는 행정 명령을 내렸지만 대부분의 제약사가 미국 외 지역에서 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큰 영향은 없을 전망입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초도 물량은 한국 업체에서 위탁 생산한 물량을 공급 받게 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미 FDA의 연내 승인이 어려워졌는데 접종 위험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선 정부는 의학 전문지인 '란셋' 동료평가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됐고, 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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