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6개월까지 항체 생성률 78%…9개월까지 67%
코로나에 감염된 뒤 6개월까지 100명 중 78명 정도가 자연 면역을 유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브리핑에서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2~3회 이상 혈장을 제공한 111명을 대상으로 중화항체 생성과 지속 기간을 조사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확진 후 평균 3개월 뒤 중화항체 생성률은 78%로 나타났고, 6개월까지는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9개월이 지난 시점에선 중화항체는 유지되고 있었지만 생성률은 67%로 감소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접종을 통해 생성되는 면역력의 지속기간 연구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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