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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개주 백신 70% 달성"...10명 중 1명은 확진 / YTN

2021-05-29 1 Dailymotion

누적 확진자가 3천3백만여 명에 이르면서 미국인 10명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7월 4일까지 목표로 정한 성인 70% 이상 백신 접종과 관련해 10개 주가 이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워싱턴 인근의 버지니아주에 있는 체육센터.

시민들이 마스크 없이 실내 암벽 등반을 즐기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 확대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을 자축하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점점 더 많은 미국인이 백신을 접종할수록 일상은 더욱더 밝아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하자면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이 최대한 쉽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목표 날짜까지 한 달 남짓 남았지만 백신을 최소 한 번 접종한 성인은 지금까지 62%.

10개 주는 이미 70%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한 달 남짓 남은 오늘 62%, 10개 주는 이미 70% 이정표에 도달했습니다. 버지니아는 66%로 매일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상을 회복하는 조치에 나선 주들이 속속 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임 인원 제한을 해제했습니다.

[랠프 노덤 / 미국 버지니아주지사 : 오늘 아침 12시 1분 현재,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제한은 없습니다. 버지니아의 식당, 기업, 사무실 또는 기타 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나 인원 수용에 있어서 (제한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존스홉킨스대학은 누적 확진자 수를 3천3백만여 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를 59만 3천여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1명은 감염을 겪은 셈입니다.

다만 한 달 전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절반 규모로 주는 등 확산세는 둔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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