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지방공무원 40% 돌파…5급 이상은 20%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지자체 여성 공무원 수는 약 13만6천 명으로 전체의 46.6%를 차지해 전년도에 비해 7.5%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지방직 7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이 절반을 넘는 등 신규채용되는 여성이 매년 증가하는 데 비해 퇴직자는 남성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관리자급인 지자체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꾸준히 올랐지만 지난해 기준 20.8%로, 아직 5명 중 1명꼴로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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