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언론위축법이 될 수도 있다는 야당, 시민단체, 언론계 당사자, 학계의 우려를 모두 패싱한 채 홀로 입법 폭주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배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8월 임시국회 악법 처리 규탄 기자회견에서 부패한 권력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언론이 비판할 자유를 통제당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기득권 양당의 패악질을 견제할 언론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영국 대표도 민주당의 입법 폭주, 기득권 야합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의 새누리당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내년 대선,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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