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간단히 보면서 앞서 하지 못한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4자 대결에서 이번 조사 결과를 놓고 봤을 때 38.4%, 윤석열 후보가 42.3%, 이렇게 기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이 같은 결과는 이번 YTN 보도가 반영된 결과거든요. 12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논란이 반영된 결과인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김민하]
일단 YTN 보도 이후에 반영된 여론조사라고 하셨지만 또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보도가 나온 직후에 이것을 또 바로 소화를 해서 후보에 대한 태도를 100% 결정하지 않았을 겁니다.
시점이 같다고 정정을 해야 되겠네요.
[김민하]
그렇죠. 그래서 아마 YTN 보도에 의한 효과는 이후에도 나타날 거예요, 이 여론조사에 의해서도. 왜냐하면 윤석열 후보가 또 여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를 다 포함해서 판단할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도 지금 이 여론조사의 흐름을 보면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가 다소 줄어들고 이재명 후보가 좀 쫓아오는 그런 그림이지 않습니까?
윤석열 후보는 다소 주춤하고 좀 하락세로 돌아서는 듯한 그런 모양새인데, 앞으로도 다음 주까지는 그런 흐름이 이어질 수가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이고요. 이게 윤석열 후보가 좀 주춤하고 내려가는 것도 볼 만한 대목이지만 이재명 후보가 치고 올라가는 모양새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도 주목이 되는 부분인데 이거는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계속해서 변화할 수 있다라는 점을 보여주려고 했고 그리고 기존의 민주당 정권의 그런 전형적인 모습에서 탈피하려고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준 효과,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는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렇게 될 경우에는 당연히 지금도 이재명 후보를 전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민주당 내에 이재명 비토층이 여전히 있어요. 그러면 이 부분들이 좀 약해질 수가 있는데, 지지의 강도가. 그런 걸 메꾸기 위해서 최근에 이해찬 전 대표라든지 그리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전 이사장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나와서 나름대로 공중전을 펼치고 있는 국면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중략)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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