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승부처인 충청과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 이천에 방문했는데, 단일화 이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처음으로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그 사람들 구속됐다는 얘기 들어봤습니까? 이 정부가 정상이 아닙니다. 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자유민주국가 아닙니까? 이 정부는 고작 4%의, 그것도 재벌기업, 대기업에 근무하는 그런 노동자 편만 드는 정부입니다. 그러면서 기업가는 또 범죄시합니다.
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뻔뻔한 모순입니까, 이게. 우리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가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됩니다. 국가라고 하는 것은 어려운 이윤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식에 입각해서 굴러가고 국정이 운영되면 되는 것입니다.
전 세계 잘사나 한번 보십시오. 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와 또 노동의 가치를 경주하는 사회 안전망과 이런 거 만들어서 성장과 복지가 잘 선순환해 나가지 않습니까? 여기에 무슨 철 지난 운동권 혁명, 이런 이념이 필요합니까? 건전한 상식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더 이상의 이런 이념과 억지는 우리나라에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 건전한 상식과 누구나, 힘이 있는 사람이나 약자나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법이 적용이 되면 우리 부지런하고 머리 좋고 교육열 강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못 살 수 있습니까? 기회에 강한, 위기에 강한 유능한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위기, 누가 만들었습니까? 국민이 자초했습니까? 민주당 정권이 만들었습니까? 민주당 대통령 후보도 이 상황이 위기라고 진단하는 것 보면 민주당 정권이 이렇게 위기를 만들었으면 책임지고 바꾸는 게 맞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우리 시민 여러분, 저와 함께 더 좋은 나라를 위해 진격할 우리 안철수 후보 한번 연호해 주십시오, 여러분. 전 세계에 잘사는 선진국들과 똑같이 우리가 상식을 잊지 않으면 됩니다.
어디 가서 억지 쓰면 안 됩니다. 맞죠? 잘사는 나라들, 선진국의 총리, 수상,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들이 자기 나라가 지금 위기라고 하면서 자기가 유능한 경제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 봤습니까? 없습니다. 경제는 지도자가 경제 안다고...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 (중략)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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