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 환자 4명 가운데 3명은 2030 세대로 젊은층에서 도박 중독이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확인된 도박 중독 환자 1,333명 가운데 20대와 30대는 모두 1,002명으로 75%에 달했습니다.
특히 20대 도박 중독 환자 비중은 지난 2017년 31.2%에서, 올해 상반기 37.1%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 의원은 부동산 가격 폭등과 수입 격차 등에 따른 자산 불평등 심화로, 사이버 도박을 하거나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관 기관 협조를 통해 사행 산업을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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