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김일성주의자'라고 말해 논란이 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대한 고발 여부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위원장의 고발 조치를 의결해달라며 여야 합의가 되지 않으면 다수결 표결로 김 위원장의 고발 건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헌법에 따라 사상의 자유는 보장된다며 김 위원장의 신념을 굽히라 강요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전해철 환노위원장은 여야 협의를 위해 정회를 선언했고, 오는 17일 김 위원장 고발 여부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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