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지금 회의가 시작됐는데요, 한 총리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오늘은 참사가 발생한 지 2주가 되는 날입니다. 있을 수 없는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이시거나 통원치료 중이신 분들의 빠른 쾌유도 빕니다.
신속한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주고 계신 일선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애도 기간이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안전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서만 담보될 수 있습니다. 재난안전법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간 300개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됩니다.
올해 훈련은 다중, 밀집 시설 화재, 철도 사고, 경기장, 공연장 사고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고병원성 AI 방역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17일 경상북도 예천군에 있는 오리 농장에서 올 가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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