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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일제히 '5·18 광주'로...원포인트 개헌 신경전 / YTN

2023-05-18 1,125 Dailymotion

윤재옥 "호남 발전 공약, 착실히 이행할 것"
與 지도부 일부 전야제 참여…2015년 이후 처음
민주, 5·18 전야제부터 ’1박 2일’ 일정
이재명 "5·18 망언 정부·여당 인사 엄정 조치"


여야 정치권도 광주로 총집결해 '오월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5·18 정신 헌법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두고, 여야 물밑 신경전은 더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광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여야 모두 대거 광주로 향했습니다.

아무래도 총선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호남 민심을 의식했다고 봐도 되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여당 지도부의 광주 최고위원회의 발언에서도 호남에 대한 구애 기류는 느껴졌는데요.

윤재옥 원내대표는 호남의 경제 발전이 단순히 경제적 성취를 넘어, 광주 정신을 새롭게 꽃피우는 의미를 가진다며 관련 공약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도부 일부는 5·18 전야제에 참석하기도 했는데, 보수정당 지도부로는 2015년 이후 8년 만입입니다.

어제(17일) 일찌감치 광주로 내려간 민주당 역시 텃밭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동시에 정부 여당에 대한 견제구 역시 잊지 않았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SNS를 통해 보수정부가 '학살의 후예'임을 입증하듯 끝내 5·18 부정 DNA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5·18 정신 계승이 진심이라면 망언을 일삼은 정부·여당 인사 엄정 조치가 먼저라고 꼬집었습니다.


5·18 정신 수록을 골자로 한 원포인트 개헌에 대한 정부·여당과 민주당 사이 기 싸움도 더 치열해지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표의 5·18 정신 헌법 수록 원포인트 개헌 제안을 '국면전환용 꼼수'라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야당이 비리로 얼룩진 현재의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정치적 꼼수로 개헌을 악용한다면 5·18 정신을 모독하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5·18 개헌의 적기를 내년 총선이라고 언급하면서, 동시에 비리 의혹에 대한 국면전환용이라는 대통령실 비판에 대해서도 검찰 권력의 남용이라는 표현을 쓰며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무런 증거도 없이 정적을 말살하기 위해서 야당을 ... (중략)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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