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를 겪고 있는 한국, 하지만 은퇴 대비가 부족한 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이 같은 상황이 반영된 통계청 조사 결과를 보시죠.
이른바 '젊은 노인층'이죠.
65∼74세 인구의 60% 가까이가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10년 전보다 10%포인트 증가했습니다.
75∼79세에서도 39%에 이르렀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10명 가운데 6명이 소득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데요.
그 결과 일자리를 원하는 이유도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가장 많아 팍팍한 노년 생활을 반영했습니다.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빠른데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18.4%입니다.
이대로 가면 50년 뒤인 2070년에는 인구 절반 정도가 65세 이상입니다.(46.4%)
75세 이상도 3명 가운데 한 명, 30.7%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75세 이상 인구 비중은 OECD 주요 회원국 중 일본을 제치고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래픽 : 박지원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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