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을 93 대 86으로 제압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로슨과 강상재가 나란히 22득점으로 활약했고, 알바노와 두경민, 김종규 등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DB는 2위 서울 SK와 승차를 네 경기 반으로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간 반면, 정관장은 7연패에 빠졌습니다.
창원 LG는 주축 외국인 선수 마레이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접전 끝에 소노를 79 대 72로 따돌리고 단독 3위로 도약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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