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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 부동산 이슈를 짚어볼 텐데 지난해 6월입니다. 0.05% 하락에서 7월에 상승 전환한 이후에 쭉 오름세를 이어오다가 12월이죠, 다시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봐야 할까요? 또는 분위기가 바뀐 배경에 대해서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석병훈 : 분위기가 바뀐 가장 큰 배경은 고금리가 장기화하고요. 그다음에 몇 가지 원인이 있는데 또다른 것은 정책자금대출이었는데 특례보금자리론의 일반형. 그래서 6억에서 9억까지의 주택에 대해서 공급을 하던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이 작년 9월을 기준으로 공급이 중단됐었습니다. 그래서 대출이 좀 어려워진 측면, 그다음에 작년에 앵커님께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7월달부터 5개월 연속 전월 대비 집값이 상승하다 보니까 부동산 가격이 너무 많이 상승한 것이 아니냐,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도로 이제는 좀 관망을 해야 되겠다라는 관망세가 강해지면서 급매물이 아니면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래량이 급감하고 소수의 급매물 위주로 계약이 체결되다 보니까 실거래가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합쳐져서 12월달에 전월 대비 -0.1% 감소를 하는. 그래서 작년 6월 이후로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 심지어 서울에서 집 사려는 수요도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떤 내용입니까?
◇석병훈 : 서울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이 가장 집값 상승세가 빨랐습니다. 가장 장기간 상승을 해 왔고요. 그러다 보니까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도가 컸고요. 그다음에 작년 9월에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공급이 중단되면서 특히 서울 외곽 지역,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같은 서울 외곽 지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업무 핵심지역에 가까운 곳, 아니면 학군지에 가까운 곳이 집값이 상승을 할 때는 가장 큰 폭으로 상승을 하고요. 그다음에 집값이 하락할 때는 또 가장 작게 하락을 합니다. 그래서 핵심은 학군지에서 먼 곳부터 집값 상승기에는 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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