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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9.42% 당선∙∙∙소년공, 대통령 되다

2025-06-03 26 Dailymotion

“나의 어린 시절은 참혹했다.”(『결국 국민이 합니다』) 청소년기를 공장 노동자로 버텨온 소년공이 마침내 대한민국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1개월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12·3 비상계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이후 이어진 대통령 부재 사태는 172일 만에 마무리됐다. 4일 1시 45분(개표율 85.77%) 기준 이재명 당선인은 48.34%의 득표율로 2위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2.82%)를 5.52%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95%였다.
 
지역별 개표 결과에서도 이 당선인은 영남과 강원을 제외하고 모두 김 후보를 앞섰다. 서울에서 이 당선인은 45.76%, 김 후보는 43.67%였다. 이 당선인이 지사를 지냈던 경기에선 이 당선인이 50.59%, 김 후보가 40.06%였다. 이 당선인은 “당선 확실” 예측이 나온 3일 오후 11시45분쯤 인천 계양 자택에서 나오면서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우리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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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서울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참모진을 격려했고, 여의도에 설치된 무대에 올라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이라며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제 우리는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똑같은 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1156?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