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정부가 시리아 내부 갈등과 관련해 "폭력으로 분열과 불안정을 일으키려는 시도가 있다면 국가 안보에 대한 직접적 위협으로 보고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22일 앙카라에서 알렉산드라 힐 엘살바도르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어떤 집단도 분열을 시도해서는 안 되며 외교로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피단 장관은 시리아 내 여러 세력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면 튀르키예는 기꺼이 지원할 것이지만 그 이상으로 나아간다면 위협 속에 머물러있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최근 시리아에서 종파 갈등이 벌어지자 인접국 이스라엘이 드루즈족 보호를 명분으로 시리아 국방부를 공습한 데 대해서는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분열하려 하며 정세 안정 구축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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