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백화점 3사의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롯데 백화점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은 15.8% 매출이 증가했고, 신세계백화점은 15.1% 늘었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니지만,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며 시원한 실내를 찾는 쇼핑객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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