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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남부지방 1명 사망...이 시각 피해 상황 / YTN

2025-08-04 0 Dailymotion

밤사이 남부지방에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전남 무안에는 1시간에 무려 142mm의 비가 쏟아져 피해가 컸는데요.

모레도 중부지방에 큰비가 예보돼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사회부 취재기자와 함께 비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이영 기자,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황이죠?

[기자]
네, 밤새 폭우로 곳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앞서 기상청은 새벽 6시 기준 경남 의령군과 경북 경주시, 경남 창녕군과 밀양시, 경북 청도군과 울산 동부 지역 등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습니다.

현재는 전국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지금은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도 시간당 강수량이 10mm 이내 수준일 정도로 빗줄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네, 밤사이 내린 비로 남부지방 피해가 심했는데, 재난 문자도 계속 발송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비는 소강상태지만 하천 물이 불어난 영향 등으로 재난문자는 계속 발송되고 있습니다.

일단 전남 영암군에서는 오전 9시 50분쯤 영산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천 변과 농수로 같은 위험지역에 들어가지 말고, 대피 권고를 받으면 즉시 몸을 피하라고 당부했는데요.

전남 강진군에서도 오전 9시 반부터 장흥댐 방류량이 늘어났다면서 주의를 권고했습니다.

경남 밀양시에서는 금곡교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 중이라면서 도로 우회를 안내했는데요.

비가 쏟아진 경북 경주시 황용동에서는 경감로 일부 구간 토사가 유출돼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차량 통행에 유의해달라는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경주 통일로 통일전삼거리에서 통일전 구간은 임시가도 교통통제로 30분 간격 임시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비가 잦아들면서 통제가 풀린 곳도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금호강 수위가 높아져 오목잠수교와 금강잠수교가 한때 통제됐는데, 아침 7시 40분부로 해제됐습니다.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서 유림면 화촌리 구간도 양방향 통행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한때 통제됐던 천안 방향 호남고속도로 용봉나들목∼서광주나들목 구간 역시 새벽 3시 10분을 기해 소통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홍수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 산사태 위험 예보는 여전히 발령된 상황입니다.

현재 경북 고령군과 경남 함양군, 산청군에... (중략)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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