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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지방세 체납징수 목표 대비 61.2% 달성 / YTN

2025-08-18 1 Dailymotion

고양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인 자료 검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징수 전략으로 올해 체납정리 목표액 441억 원 가운데 61.2%인 270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한 수치로, 경기도 이월체납액 상위 10개 시·군 가운데 징수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시는 올해부터 차세대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체납자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맨투맨 독려서비스'에 분석 정보를 연계했습니다.

재산·소득·신용정보·납세이력·연체기간을 종합 분석해 회수 가능성을 5단계로 구분하고, 등급별 징수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최근 3년간 징수액은 2022년 280억 원, 2023년 281억 원, 2024년 298억 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세 징수율은 2022년 57.4%에서 지난해 63.2%로 크게 개선됐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1·2등급 집중 독려로 210명이 2억4천만 원을 납부했고, 자동차세 상습 체납자 실태조사로 872명에게서 2억1천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악성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가택수색을 병행해 53곳에서 6억8천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시는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을 활용해 체납자의 미환급 보증금을 찾아 압류하며 누락 세원 방지에도 기여했습니다.

3월에는 체납차량 관리 강화를 위해 경기도 유일의 체납차량 영치 전담 TF팀을 구성했습니다.

160억 원에 달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만여 대의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단속과 불법 명의 차량 단속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종 체납과 범죄에 악용되는 불법 명의차량(대포차) 단속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체납차량 1천 대 번호판을 영치하고 47건을 공매해 총 6억5천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실적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철저한 세금 관리로 재정 누수를 막고 그 혜택이 시민과 도시에 온전히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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