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와 소통 속에 나프타분해시설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최대 370만 톤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의 자구책을 보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무임승차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모두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위기 극복의 해답은 분명합니다. 과잉설비 감축과 근본적 경쟁력 제고, 두 가지입니다. '버티면 된다', '소나기만 피하면 된다'라는 안이한 인식으로는 당면한 위기를 절대 극복할 수 없습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이제 구체적인 계획을 업계 스스로 신속하게 마련해야 합니다. 기업과 대주주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토대로, 구속력 있는 사업재편 및 경쟁력 강화 계획을 빠르게 제시해야 합니다. 업계가 제출한 계획이 진정성 있다고 판단되면,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 규제 완화, 금융, 세제 등 종합대책을 적기에 마련해 지원하겠습니다. 반면, 사업재편을 미루거나, 무임승차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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