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1시 반쯤 부산 구서동 온천천 산책로를 걷던 40대와 60대 여성이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사다리를 이용해 하천 밖으로 두 사람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당시 산책로 출입구 주변이 침수돼 걸어서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2시 반 해제됐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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