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김희준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구금됐던 한국인들의 귀국 소식,이번에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석방된 한국인 근로자들 잠시 뒤에 한국 땅을 밟을 텐데요.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잠시 뒤 인천공항에 도착할300여 명의 한국인 근로자들. 입국절차를 밟은 뒤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가족 및 친지와 상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곳으로 나가직접 근로자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로 임직원 47명과 협력사 소속 250여 명이 구금됐던 LG에너지솔루션은 어제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직원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단 오늘 근로자들이 귀국하면전원에게 개별적으로 운전기사가 포함된 차량을 제공하는 등 자택 복귀까지의 전 과정을 돕고이들의 안정을 위해 담당자를 한 명씩 배정해 맞춤형 케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번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한국인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에 안도감을 느꼈다"며 "양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 중이고, 더 나은 비자 제도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하러 갔다가 체포, 구금된 우리 근로자들, 이제 드디어 돌아오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우리 배터리 공장을 미국 이민당국이 급습을 해서 우리 근로자들을 체포해서 쇠사슬, 수갑으로 채워서 가는 모습, 정말 충격적이기도 하고 많은 공분을 일으켰는데요. 한미 양국의 그동안 쉽지 않은 협상, 조율을 거쳐서 7일 만에 이들이 극적으로 현지를 출발한 뒤 귀국해서 드디어 그리던 가족, 동료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구금돼 있던 우리 근로자 316명을 태운 전세기는 당초 예정보다 조금 이른 현지 시각 11일 11시 40분,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 새벽 0시 40분에 애틀랜타 공항을 이륙했는데 15시간을 비행을 해서 잠시 뒤 40~50분 뒤면 인천공항에 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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