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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구속' 파장..."당연지사" vs "야당인 게 죄" / YTN

2025-09-17 2 Dailymotion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구속에 여야는 정반대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당연지사'란 반응이지만, 국민의힘은 지금은 그냥 야당인 게 죄인 시대라고 언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권 의원 구속과 관련한, 여야 반응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은 권 의원 구속은 한 마디로 '당연지사'란 반응입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권 의원 구속 필요성이 넘쳤던 만큼 늦었지만, 마땅한 결정이라며 법치주의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치소 동기 윤석열과 함께 자숙하라', '늦어도 너무 늦었다', '이번에는 빠져나오지 못할 거다' 등 민주당 의원들은 잇달아 반응을 내고 있습니다.

여당 내에선 구속된 권 의원 개인뿐 아니라, 국민의힘 전체로 특검 수사가 확대될 거라고 보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드러날 혐의가 한두 개가 아닐 거라며, 적어도 연말까지는 '청산의 시간'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금은 그냥, 야당인 게 죄인 시대라며 권 의원 구속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 전 원내대표에 대한 영장을 발부한 건, 특검의 여론몰이식 수사에 법원이 협조한 꼴이라고 직격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민주당의 사법부 전방위 압박이 판단에 영향을 끼쳤다는 시각이 적잖은데요.

원내 핵심 관계자는 권 의원에게 증거인멸 우려가 어딨느냐며 민주당의 폭압적인 사법부 압박에 법원이 알아서 드러누운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의원 구속을 시작으로 당 전체로 특검 수사가 뻗어올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선도 많은데,

한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3일 계엄 해제 표결과 관련한 특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특검의 구인 전 스스로 나가 설명하겠다는 인사도 꽤 있다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여권에서 불붙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주장을 두고도 여진은 계속되고 있죠.

[기자]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압박하는 가운데, 새로운 화두가 던져졌습니다.

어제 대정부 질문에서 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조기 대선 전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만났고, 이 자리에서 '이재명 사건은 대법원에서 알아서 처리한다'며 대선판...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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