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이 이번 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세 차례 더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민영 채 상병 특별검사보는 오늘(24일)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25일, 26일, 그리고 28일에 이 전 장관을 추가 소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전 장관 조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윤 전 대통령 조사로 넘어갈 거라며 멀지 않은 시점에 변호인과 일정을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전 장관은 어제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특검에 출석해 11시간가량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장관 조사는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있던 거로 추정되는 재작년 7월 31일까지의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재작년 7월 채 상병 사망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해병대 수사단의 초기 조사를 번복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2411571615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