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집중 수사를 통해 4개 마을에서 미신고 숙박업 등 불법 행위 1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내용은 미신고 숙박업 영업 2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2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1건, 무단 하천 점용 2건, 무허가·미신고 기타 테마파크업 운영 2건입니다.
한 체험마을은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면서 주류와 음식을 팔다가 적발됐고, 무단으로 하천을 점용해 물놀이장과 물고기잡이 체험장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기이도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도민이 안심하고 다녀갈 관광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집기자 : 장명호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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