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드론축구월드컵'이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전 세계 33개국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드론축구 경기와 드론 조종 실력을 겨루는 슈퍼파일럿 선발대회 등이 치러집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K-POP 공연과 드론 체험,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드론축구는 드론과 축구를 결합한 경기로, 지난 2017년 전북 전주시와 전주캠틱종합기술원이 개발한 신개념 스포츠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겸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성취와 추억을, 관람객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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