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해경 사건과 관련해 부실 대응 논란과 은폐 의혹 등이 제기된 해경 지휘책임자들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늘(26일), 인천해양경찰서장, 영흥파출소장, 당시 당직 팀장 등 3명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한 지 열흘 만인 어제(25일) 직위해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검찰이 이들을 입건하며 수사개시통보를 해왔고, 이에 따라 직위 해제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이 경사 사망 사고 당시 부실하게 대응하고, 이후 파출소 동료 등을 상대로 사건에 대해 함구하라고 하는 등 진상을 은폐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의혹을 수사하는 인천지검 전담수사팀은 이 경사의 유족과 파출소 동료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이며 사고 발생 이후 구조, 대응까지의 전반적인 경과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2623080596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