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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9월 마지막 주말도 늦더위, 남해안·제주도 비 / YTN

2025-09-26 4 Dailymotion

9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도 전국에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론 선선해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하늘은 맑아서 나들이하기 좋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도 선선하던데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나요.

[캐스터]
네, 요즘 아침 저녁으론 선선한 초가을을 느끼기 좋습니다.

아침이나 밤에 산책하기도 좋은 날씨인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7.8도 어제와 비슷해 선선했고요.

강원 산간은 대관령이 6.8도까지 내려가 한 자릿수 기온을 보였습니다.

낮에는 다시 여름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8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광주 26도, 대구 28도로 전국적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하러 가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 100만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날씨가 궁금하실 거 같습니다.

시간대별 기온도 한번 살펴 볼게요.

우선 사전행사가 진행되는 낮 시간대는 여의도 기온이 27도까지 오릅니다.

맑은 하늘에 가을볕도 뜨거워 더우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잘 바르시기 바랍니다.

개막식인 오후 7시부터는 기온이 내림세를 보일 텐데요.

불꽃쇼가 진행되는 동안 기온은 24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강 근처라 서늘할 수 있으니까요.

가벼운 외투나 담요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불꽃쇼가 진행하는 동안 하늘은 흐리지만 비가 내릴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오늘 축제 즐기는 데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이니까,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의 향연, 소중한 추억으로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중부는 안개가 짙었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 중부를 중심으로 안개가 심했습니다.

한때 여주와 천안, 용인은 200미터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였는데요.

지금은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이 대체로 맑겠지만, 비가 오는 곳도 있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맞부딪히는 경계 지역이라 요란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비가 종일 오겠는데요.

양은 최고 80밀리미터, 경남과 전남은 오전까지 , 전남 해안은 낮까지 비가 오겠습...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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