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 된 96개 시스템에는 국민신문고와 국가법령정보센터, 온나라시스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나라시스템은 문서 제출 등 공무원이 업무를 보는 데 필수적입니다.
중앙부처 홈페이지 관리 시스템 대부분도 불에 탄 7-1 전산실에 있었습니다.
불은 전산실 한 곳에서 났지만, 그 여파로 건물 전체 항온항습 기능이 꺼지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나머지 전산실 551개 서비스의 가동도 중단했습니다.
[김광용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오늘(28일) 중으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서비스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거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화재로 물리적 손상을 받은 시스템이 완벽하게 복구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 현장의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서울시도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가운데 대시민 서비스 38개 등 64개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민원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최소 2주가 걸릴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자막뉴스 |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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