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가뭄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오는 2일 서울역 일원에서 '추석 연휴 강릉 여행'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10월) 1일부터는 강릉 지역 숙박과 여행 상품에 대한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숙소 예약 시 가격에 따라 2~3만 원 쿠폰을 제공하고, 렌터카나 입장권 구매 시에도 쿠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가뭄으로 취소, 연기됐던 강릉 커피 축제와 누들 축제 등도 10월 중 개최하고, 강원 관광인 대회 등 강원도 자체 행사도 강릉 개최를 우선 검토할 계획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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