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오늘 국회 청문회에 결국 불출석했는데요.
아침 출근길 모습부터 보겠습니다.
조 대법원장이 이번에 국회에 낸 불출석 사유서를 보면 청문회가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이라며, 헌법 취지에 반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법원조직법과 국정감사법을 어겨,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하기에 출석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낸 불출석 사유서는 지난 5월에 냈던 불출석 사유서와 문구와 내용이 사실상 똑같습니다.
조 대법원장 청문회를 두고 여야 입장은 극명히 갈렸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국민들에게 사법부가 굉장히 불신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사유가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초한 측면이 크고, 그 결과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 추락이라는 이런 매우 있어서는 안 될 그런 결과를 낳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사법부의 수장으로서 해명할 기회를 드리는 거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결국 오늘은 민주당의 가짜뉴스발 청문회가 천하제일의 거짓말 대회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이런 것의 궁극적인 목적은 뭡니까? 이재명 (대통령) 범죄 물타기, 이재명 (대통령) 재판 뒤집기, 그리고 플러스 내란 유죄 판결 찍어내기입니다.]
YTN 이세나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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