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휴대폰 매장에 들어온 남성 진열된 단말기를 만지작거리며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그러다 별다른 일 없다는 듯 매장을 빠져나가는데요.
밖으로 나와 걷더니, 갑자기 골목길을 향해 뛰기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매장의 휴대전화와 헌 공기계를 바꿔치기한 뒤 들고나온 겁니다.
다시 한번 CCTV를 자세히 보시죠.
휴대폰을 만지며 고민하는 듯 하지만 마치 밑장을 빼듯이 매장 물건과 자신이 가져온 걸 절묘하게 바꿔치기합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부터 청주, 대구, 구미 등 전국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휴대폰를 훔쳐 왔습니다.
심지어 피시방 카운터 현금까지 훔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의 추적 끝에 이 20대 밑장빼기 남성은 결국 광주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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