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 어제(30일) 밤 11시쯤 필리핀 세부 북북동쪽 97km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 5명을 확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진원지에서 약 17km 떨어진 인구 9만 명의 해안 도시 보고에선 부상자가 나오고, 건물 파손과 정전 등의 피해가 났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11.15도, 동경 124.14도이고,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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